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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그린십 시험·인증센터 착공
등록날짜 [ 2013년07월26일 06시07분 ]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26일 전북 군산시 제2국가산업단지 군산대캠퍼스 부지에서, 세계 최초로 구축되는 ‘그린십(Green Ship)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 건립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연구개발 국비 및 전라북도, 군산시의 지원을 받아 한국선급이 수행하는 이 사업은 2015년까지 총 예산 300억원을 투입해 고효율, 친환경선박 기술에 대한 시험·인증 기반을 구축한다.

 

이날 착공식은 시험동 시설과 장비구축을 하는 것으로 금년 7월에 공사를 착수해 2014년 2월말에 준공할 계획으로 한국선급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공동 협력해 그린십 분야의 연구개발 및 국가 R&D 유치활동을 통해 기업유치와 관련 산업을 중점 육성하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중장기적으로 그린십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를 세계적 그린십 허브로 육성하고 센터가 개발한 그린십 인증 체계를 국제적 표준모델로 추진할 계획이며 센터의 중장기적 육성을 위한 그린십 민관 협력벨트 형성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현철 해수부 해사안전국장,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채정룡 군산대 총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동 센터 착공을 축하했다.

 

임현철 해사안전국장은 “세계 최초로 추진되는 그린십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 구축을 계기로, 향후 해양수산부는 친환경 조선 및 기자재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며, 본 사업을 통해 창조경제형 친환경선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친환경선박이란 그린십이라고도 불리며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한 고효율의 선박으로 국제해사기구 협약에 따라 현재 기준값 대비 2015년에는 15%, 2020년에는 20%, 2025년에는 30%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해 선박을 건조하도록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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