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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프코엔스, 법인설립 기념식
등록날짜 [ 2013년07월24일 06시13분 ]

클라우프코엔스는 지난 23일 거제도 삼성호텔에서 법인설립을 알리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에너지 기업, 정부 및 산학기관 그리고 국내 조선소 등에서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클라우프코엔스는 호주의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및 시운전 전문회사인 클라우프(Clough)사와 국내에서 해양 플랜트 종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코엔스에너지(COENS Energy)가 지난 7월 1일에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날 행사에서 클라우프코엔스는 육해상 오일가스전의 엔지니어링 및 시운전 서비스를 조선소와 설치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독립적인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설립취지를 밝혔다.

 

설치 지역에서의 Hook-up Commissioning 서비스뿐만 아니라 건조 단계에서의 MC/Pre-commissioning/Commissioning 공정까지 통합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추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클라우프코엔스의 설립은 현재 국내 광구가 없어 경험을 쌓지 못했던 플랫폼/FPSO 등의 운용능력을 호주의 전문 기업을 통해 국내로 유입하는 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다.

 

또한, 기존에 조선 산업이 제작 중심의 조선소와 실제 운영 중심의 해운 산업과 연계하여 큰 성공을 거둔 것처럼, 제작 중심의 조선소와 운용 능력을 가진 클라우프코엔스사가 연계되어 관련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재 가스전 및 유전 개발이 가장 활발히 일어나, 많은 프로젝트를 국내로 발주하고 있는 호주 지역 업체의 국내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해 호주 지역에 설치될 해양플랜트 건조시, 국내에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에서의 제작뿐만 아니라, 호주에서 진행될 Hook-Up Commissioning 서비스에도 국내 인력이 좀 더 쉽게 진출할 수 있게 되어, 국내 수출 증대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프코엔스의 사업모델은 조선소를 지원하며 해양플랜트 건조 사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시운전 공정을 독립적으로 조선소에서 오프쇼어까지 원스탑으로 제공 하는 것이다” 라고 클라우프코엔스사의 CEO인 맥스 베르고미가 말했다.

 

코엔스에너지 김영철 대표이사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하여 양사가 가진 핵심가치와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고객에게 보다 전문화되고 종합적인 서비스가 구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시운전 서비스뿐 아니라 현지 설치까지 책임지는 전문회사로 거듭날 것이며 고객의 성공적인 공사수행의 초석이 되는 회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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