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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선가상승 최대 수혜주"
등록날짜 [ 2013년07월23일 23시03분 ]

현대중공업에 대해 2분기 수익성은 낮아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조선주 중 향후 실적개선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상선 수주선가 상승에 따라 대형 상선 인도가능 시점이 빠른 현대중공업이 대형 조선업체 중 신조선가 상승 수혜가 가장 크다"며 "조선 사업부문의 빠른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확정 실적보다 그 이후의 실적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엄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2분기 매출액은 13조 2,4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하고 영업이익도 2,8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수주한 상선 수주단가가 낮아 내년까지는 수익성이 높지 않겠지만 하반기 선가 상승으로 2015년 실적이 추가로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추가적인 수익성 하락이 이어지더라도 주가 하락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현시점에서는 향후 바닥을 확인하고 턴어라운드 할 수 있는지 여부가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엄 연구원은 "지난 19일 Clarkson 신조선가 지수가 128로 지난 5일에 이어 다시 1포인트 올랐다"며 "중고선가가 오르고 있는 데다 2015년 인도 슬롯을 차지하려는 선주들의 경쟁이 더해지면서 신조선가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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