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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선가 "상승추세 굳히는 듯"
등록날짜 [ 2013년07월23일 22시58분 ]

전 세계 해운업계의 선박 공급과잉이 정점을 지나 해소 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조선업종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진단이 나왔다.

 

전용범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7개월 만에 126포인트(p)를 벗어나 127p를 기록한 Clarkson 신조선가 지수가 2주 만에 한 계단 더 올라선 128p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7월 3째주(지난 19일 128p 기록)의 신조선가 지수 1p 상승은 2주 전인 7월 1째주(5일 127p)의 1p 상승과 달리 컨테이너선뿐 아니라 탱커와 벌크선에서도 동시에 선가가 올라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선가가 확연하게 바닥을 찍고 본격적인 반등 국면에 들어섰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고선가 반등도 강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신조선가보다는 빠른 반등을 시작한 탱커 중고선 시장은 3만DWT에서 8만DWT급의 중고선이 시장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 연구원은 "거의 모든 선종에서, 속도의 차이는 있지만, 공급과잉의 정점을 지나 수급균형기로 접어드는 수치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90년대 초 혹은 80년대 초까지 하락한 절대적으로 싼 가격에 배팅하는 선사들이 나타나면서 선가 상승이 본격화되고 있어, 조선업종은 속도는 다소 더딜 수 있지만 완연한 회복 국면에 접어든 것이 분명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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