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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angnan, 핸디 LPG선 4척 수주
등록날짜 [ 2013년07월22일 06시12분 ]

중국선박공업집단(CSSC) 산하의 Jiangnan Shipyard사가 해외 선주사인 Navigator Gas사로부터 소형 LPG선 최대 5척을 수주했다.

 

Navigator Gas사는 Jiangnan사와 21,000CBM급 반냉각식 에틸렌가스 운반선 1척 및 22,000CBM급 반냉각식 가스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계약금액은 총 약 1억 3,800만불 규모로 모두 2015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동 계약에는 22,000CBM급 반냉각식 LPG선 2척에 대한 옵션 또한 포함되어 있으며 옵션 행사 만기는 올해 10월까지다.

 

이들 핸디사이즈 LPG선은 모두 전자제어 엔진, 저항을 줄이기 위해 최적화된 선체 형태, 연료 효율성이 개선된 프로펠러, LNG 연료 변환 등의 최신 친환경 기술이 탑재되어 연료 효율성을 개선하고 유해물질 배출량을 감축한 Eco선박이다.

 

양사는 지난해 4월에도 유사 선형 LPG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최근 해운 부문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는 미국 유명 투자가인 Wilbur Ross씨가 지분 투자를 한 Navigator Gas사는 세계 최대 핸디사이즈 액화가스운반선대를 보유한 선주/선사로 런던과 뉴욕에 대표 사무소를 두고 있다.

 

전체 선대 규모는 핸디사이즈(20-22K) 가스선 21척이며, 7척의 신조선 발주잔량을 보유 중이다. 이 중에 10척은 에틸렌 운반도 가능하며, 기존선 21척 가운데 15척은 반냉각식, 6척은 완전냉각식 가스운반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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