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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해양 수주비중 70% 초과
등록날짜 [ 2013년07월18일 23시06분 ]

삼성중공업이 2013년 상반기 총 28척, 90억불의 신규 수주로 연간 수주목표인 130억불의 69%를 달성했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상반기 수주금액 가운데 해양 부문 비중이 70%를 넘어서며 동 부문 수주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사에 따르면, 상반기 신규 수주 상세내역은 금액기준 해양생산설비 34%, 해양시추설비 34%, LNG운반선 22%, 컨테이너선 6%, 풍력발전기설치선 3%, 탱커 1%로 집계됐다.

 

6월말 기준 수주잔량은 총 379억불이며, 해양시추설비 비중이 37%, 해양생산설비 31%, LNG운반선 18%, 컨테이너선 10%, 탱커 3%, 풍력발전기설치선 1% 등이다.

 

삼성중공업은 하반기 들어서도 드릴십 2척, 부유식 원유저장설비(FSU) 1척을 수주하면서 103억불의 누계 수주실적을 거뒀으며 이는 연간 수주목표의 79%에 해당한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최근 신규 수주 및 수주잔량에서 해양 비중이 약 70%에 달하고 있으며 일반상선 수주 비중은 상대적으로 크게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상반기 신규수주 금액 가운데 해양생산 및 시추설비 수주 비중이 68%에 달했고 해양 특수선인 풍력발전기설치선이 3%를 차지해 해양 부문이 전체 수주액의 71%를 차지했다.

 

동사 IR 자료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향후 해양 사업에서 해양부문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고 Subsea 사업 등 해양 사업 관련 다각화를 추진하며, 조선 사업에서는 친환경 및 혁신적 기술을 통한 고부가 특수선에 집중하고, 중전기 사업(해상풍력발전 사업, 컨버터/인버터 및 특수목적 자동화 로봇 등) 신규 진출 등을 통해 2020년 매출 31조원을 달성하고 사업구조는 해양이 50%, 중전기 30%, 조선은 20%를 차지하는 성장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한편, 정동익 한화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이 상반기 신규수주로 LNG선 9척(19.5억불), 컨테이너선 7척(5.5억불) 등 상선 20척(26억불), 해양시추설비 5기(31억불), 해양생산설비 1기(30억불) 등 해양플랜트 7기(64억불)를 기록해 총 수주액은 90억불에 이르렀고, 여기에 7월 들어 드릴십 2척 등을 추가수주 함에 따라 올해 누적수주는 100억불을 상회하게 되었다며, 남은 하반기 동안에도 칠레 CSAV사 컨테이너선 옵션 7척(5.5억불), Petronas사 LNG-FPSO(약 10억불), 드릴십 등 시추설비 3~4기(약 20억불), LNG선 6~7척(약 12억불) 등의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연간 수주는 150억불 수준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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