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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19년째 임금협상 무분규 달성
등록날짜 [ 2013년07월17일 23시19분 ]

현대중공업 노사가 2013년 임금교섭을 마무리하고 '19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7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노사가 마련한 잠정합의안이 찬성 57.1%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1995년부터 19년째 무분규 협상을 성사시키며, 새로운 금자탑을 쌓게 됐다.

 

앞서 현대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3만5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격려금 200%+300만원 지급 △사내근로복지기금 30억원 출연 △노동조합 휴양소 건립 비용 20억원 지원, 임직원 사망 시 1억원 지원, 사내협력사 근로자 처우개선, 특별휴가 1일 등에 합의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6월 3일 올해 임금교섭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14차례 교섭 끝에 이 같은 합의안을 마련했다.

 

조합원의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합의안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동의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의 신뢰를 바탕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자는 노사 간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조인식은 오는 19일(금) 오전 현대중공업 생산1관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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