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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해도' 내비게이션 시대 열려
등록날짜 [ 2013년07월16일 23시01분 ]

바다에서도 내비게이션으로 항해하는 시대가 막을 올렸다. 

 

국립해양조사원(원장 박경철)은 전자해도와 종이해도의 연간 판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8년 이후 전자해도의 이용량이 급증하여 이제 전자항해 시대가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전자해도란 선박의 항해와 관련된 모든 정보(수심, 위치, 항로, 해도정보 등)를 담은 디지털 해도로 선박의 내비게이션이다.

 

이에 따라 조사원에서는 선박의 안전운항에 필요한 수심 등 기초정보뿐만 아니라 시시각각 변하는 해상과 기상의 변화를 4차원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차세대 전자해도 제작표준을 개발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선박의 좌초, 위험물 부유, 해상 통제 등 갑자기 발생한 항행 위험정보 등을 무선통신망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기술을 개발하여 우리나라가 국제 표준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는 해상 선박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금년 7월부터 전자해도 탑재 의무화를 한층 강화하였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작년 7월 1일부터 건조된 500톤 이상의 여객선, 3,000톤 이상의 화물선에 대해 이미 전자해도를 장착해 오고 있다.  

 

또한, 그 이전에 건조된 500톤 이상의 여객선, 3,000톤 이상의 화물선에 대해서는 내년 7월 이후부터 단계적으로 의무 탑재를 추진하고 있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4차원 전자해도 개발을 신속히 추진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등 창조경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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