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16일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의 현안을 공유하고, 그 해결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김외현 현대중공업 사장, 김정국 삼성중공업 부사장, 정방언 대우조선해양 부사장, 신태식 대선조선 본부장 등 각 분야의 대표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 규제 등의 선제적 대응을 통한 신조선 시장 창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기자재산업 등 해양플랜트 산업 전주기에 걸친 지원 확대 등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윤진숙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추진 중인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