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 그리스 선주사인 Star Bulk Carriers사가 지난 5일(현지시간) 중국 Shanghai Waigaoqiao Shipbuilding(:SWS)사와 연료 효율성을 개선한 Eco 디자인의 신조 벌커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당 180,000DWT급 케이프사이즈 벌커 2척은 각각 2015년 4분기 및 2016년 1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한 Star Bulk사는 주요 일본 조선사(“Major Japanese Shipyard”)와 60,000DWT급의 친환경 벌커 2척에 대한 건조의향서(LOI)에 서명, 추후 논의를 통한 확정 계약조건이 마련될 경우 본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11일 발표했다.
일본 조선사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동 울트라막스 벌커 2척은 2015년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Star Bulk사가 발주한 친환경 디자인의 벌커 4척의 신조선가는 총 약 1억 5,100만불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