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한 대선조선(대표이사 안재용)은 컨테이너 운반선 시장에서 오랜 세월 동안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흥아해운 용선용 1000 TEU 컨테이너선 4척을 성공적으로 신규 수주하는 쾌거를 이룩한 이후, 또 다시 동종의 1000 TEU 컨테이너선을 국내 동진상선으로부터 연속 수주하는 개가를 올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어려운 조선 시장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생산공정과 원활한 회사 운영을 보여주고 있는 대선조선의 이번 수주는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연료비 부담이 커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선주가 요구하는 에너지 효율 및 친환경 기술 조건을 두루 갖춘 디자인 개발로 일궈낸 값진 결과라고 관계자는 설명하고 있다.
대선조선의 꾸준한 생산성 향상과 안정된 회사 운영이 금융권으로부터 인정을 받아 선박 계약 이후 인도 시까지 필요한 선급금 환급보증서(R/G)를 즉각 발행하는 국내 유일한 중형 조선소로 발전하여 현재 계약 선박의 100% R/G 발급 기록은 선주사의 객관적인 신용평가 및 원활한 프로젝트 진행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지난 68년 동안 한결같이 조선업에 주력하였으며 끊임없는 사내 교육을 통하여 과거 500척 이상의 선박을 국내외 선주사에 성공적으로 모두 인도하였으며 현재 잔여 수주양은 고난도 51,200톤급 MR Chemical Tanker 등 25척으로 풍부한 조업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오랜 기간 경제 침체로 용선 시장의 장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대선조선은 1000 TEU급 Feeder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그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용선 시장에서는 Premium을 인정받기 때문에 곧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