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오는 7월 22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선·해양플랜트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한표 국회의원 주최, 거제시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해양플랜트산업 활성화는 물론이고 산·학·연·관의 협력으로 국가 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강사준 상무가 ‘해양플랜트산업 발전 전략’,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종갑 센터장이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계획’ 등을 발표, 시민들이 해양플랜트 산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거제시의회가 후원하는 이 세미나에서는 또 경남대 김영훈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산업통상자원부 최규종 조선해양플랜트과장, 해양수산부 강용석 해양개발과장, 한국해양플랜트전문기업협회 이규태 회장,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전무, 삼성중공업 하문근 전무, 조효제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한국선급 하태범 박사, (주)칸 산업기계 신은수 대표 등의 패널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 거제를 지탱할 산업인 해양플랜트산업 활성화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거제의 미래를 위해 같이 고민할 수 있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