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Wilson Sons사가 이달 초 자국 Georadar Group의 완전 자회사인 Geonavegacao사로부터 해양작업지원선(OSV) 총 3척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선박은 Oil Spill Recovery Vessel(OSRV) 2척(회수유 저장능력 1,080m³급) 및 5,000DWT급 플랫폼지원선(PSV) 1척으로, 모두 Wilson Sons사의 Guaruja 소재 조선 단지에서 건조되어 2015년 인도될 예정이다.
총 건조 금액은 약 2억 9,300만BRL(약 1억 3,000만불) 규모로, 해당 계약은 첫 선수금 지급(계약 서명 후 90일 이내)과 함께 발효된다.
한편, 동 조선사는 이번 계약을 포함하여 예인선(Tugboat) 12척 및 OSV 7척의 수주잔량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OSV 7척은 Wilson Sons Ultratug Offshore사의 4,500DWT급 PSV 3척, Fugro Brasil사의 Remotely Operated Vehicle Supply Vessel 1척 그리고 이번에 Geonavegacao사와 계약을 체결한 OSRV 2척 및 PSV 1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