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해양기자재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KOMEC)에서는 오는 8월 27일(화)에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KICOX)와 공동으로 부산 해운대 소재 노보텔호텔에서 ‘2013 조선해양 대표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Global MarineTech 2013 - Business Partnership Plaza)’를 개최한다.
금번 상담회는 글로벌지원센터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난해부터 중소기자재업계에 신규시장 판로 개척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글로벌지원센터에서는 “이번 상담회는 바이어와의 휴먼 네트워크 형성이라는 신개념 수출시장 확대 전략을 도입함으로써 검증된 바이어와 한국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간 오랜 파트너십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8개국 23개의 바이어가 동 상담회에 참가하였고 68개사의 국내기업들이 약 1억 5백만 달러의 상담액을 달성하여 실거래로 이어지고 있으며, 각사의 기업 브랜드 가치 제고 기회로 적극 활용하였다”고 설명하였다.
금번 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는 중국선박공업집단(CSSC) 조선해양기자재 구매 담당자를 포함한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실질적인 구매력을 갖춘 조선소 및 각국 주요 바이어 30여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담회 기간 동안에는 바이어들이 직접 국내 기자재업체들의 공장에 방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업 및 제품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실구매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업체 모집 공고 및 신청접수는 7월 15일(월)부터 글로벌지원센터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에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