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Shanghai Zhenhua Heavy Industries(:ZPMC)사가 China Oilfield Services Limited(:COSL)사와 심해용 해양예인지원선(AHTS)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지난 6월 19일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AHTS선의 길이, 폭, 높이는 각각 81.2m, 19.2m, 8.3m로, 자동위치제어시스템 DP2를 장착하게 되며 중국선급(CCS) 입급 하에 건조될 것이고, 2015년 5월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동 AHTS는 Zhenhua중공업이 첫 번째로 수주하여 건조하는 AHTS이며, COSL사의 AHTS 중 최대 규모이고, 중국내 최대 규모의 고부가가치 해양작업지원선이자 전 세계적으로도 최고 기술을 자랑하는 AHTS로 알려졌다.
이번 건조 계약은 ZPMC사와 COSL사의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향후 양사 간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에 있어 이정표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