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형 국영조선사인 Shanghai Waigaoqiao Shipbuilding사는 지난 6월 18일 동사의 첫 번째 플랫폼지원선(PSV) 신조 프로젝트의 계약과 관련한 Technical Clarification 및 Kick-Off Meeting을 가졌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공식적으로 PSV 프로젝트에 착수하게 되었으며, 이번 회의에서 영업, 기술, 구매, 원가관리 등 해당 프로젝트와 관련한 계약 내용에 대해 각 부서가 짧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SWS사의 고위 관리층은 설계 부서와 구매·공급 부서가 긴밀히 협력하고 기본설계 또는 자재 구매 시에 주의를 기울이고 동 프로젝트의 나머지 단계들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구매 비용을 엄격히 통제하도록 요구했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이들은 이번 첫 PSV 프로젝트를 순조롭고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프로젝트 계획 및 준비 작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WS사는 최근 제품 포트폴리오 개편을 단행, 올해 상반기에 싱가포르 소재 선주사와 4,200DWT급 PSV 확정 2척 및 옵션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하며 성공적으로 해양지원선 부문으로 진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