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4,812억원(약 4억2,000만 달러) 규모의 컨테이너선 3척을 수주했다고 9일 공시했다.
금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간 이 회사 매출액의 3.4%에 해당한다.
척당 신조선가는 약 1억4,000만 달러 수준으로 선가를 고려할 때 18,000TEU급 전후의 극초대형 컨테이너선형으로 보인다.
계약(수주)일자는 지난 8일이며, 2015년 7월 31일까지 3척 모두를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