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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별 실적 차별화 지속
등록날짜 [ 2013년07월07일 23시25분 ]

조선업종에 대해 2분기 회사별 실적 차별화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 제시됐다.

 

박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조선사의 실적 차별화는 금년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시장기대치를 뛰어 넘는 실적을 기록했던 삼성중공업은 2분기에도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중공업은 수익성이 높고 안정적인 드릴십 매출 비중이 40%를 차지하고 있어 실적 변동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의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하겠으나 자회사 충당금 처리에 따라 변동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판단했다.

 

현대중공업은 유가 하락으로 인한 오일뱅크 이익 감소와 저가수주 선박 매출 인식으로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미포조선 역시 저가수주 선박의 매출인식이 지속되면서 2분기에도 영업적자 탈출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요 조선사들의 현재 수주잔고에 2008년 이전 호황기 수주분은 대부분 소진됐고 2009년 이후 신조선가 반등이 출현하지 않은 것을 감안할 때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이어 "다만 선가 반등이 계속 지연되더라도 2011년 이후 수주분의 건조과정에서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조선사들의 수익성이 점진적인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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