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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해외플랜트 수주 281억불
등록날짜 [ 2013년07월05일 06시10분 ]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윤상직)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회장:최길선)는 금년 상반기 해외플랜트 수주실적이 281억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세계 경기 부진에도 불구, 노르웨이 가스생산 플랫폼(현대중공업, 약 11억불), 나이지리아 FPSO 1기(삼성중공업, 약 17억불), 유럽 고정식 플랫폼 1기(대우조선해양, 약 16억불) 등 대형 해양플랜트 및 Oil&Gas 플랜트의 견실한 수주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286억불) 대비 소폭 감소(-1.9%)한 수준을 유지했다.

 

중동 위주의 수주 편중 완화가 지속되면서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 수주지역 다변화가 뚜렷이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고, 설비 분야별로는 해양플랜트 및 Oil&Gas 플랜트의 수주 증가가 두드러진 반면, 발전(-24.4%), 석유화학(-67.7%) 프로젝트 수주는 작년 상반기에 비해 감소세를 보였다.

 

2013년 상반기 해양플랜트 수주액은 108억1,800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나며 전체 해외 플랜트 수주액의 39% 점유율을 보였고, Oil&Gas 수주 역시 6.6% 늘어난 74억불로 26% 점유율을 나타냈다.

 

하반기에도 세계 경제의 완만한 회복 기대 등으로 인해 수주실적 증가가 전망되며, 중동 등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플랜트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남미, 아프리카의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예정되어 있어 상반기와 같이 해양플랜트의 수주 호조세가 지속된다면 하반기에도 수주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해외 플랜트 수주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수주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국내 기자재 기업과 해외 기업의 협력을 통해 우리기업의 해외 해양플랜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주요 발주처의 고위인사를 초청하여 우리 기업에 발주 프로젝트 정보와 수주상담 기회 등을 제공하는 ‘제6차 한-아프리카 산업협력 포럼’(10월), ‘2013 플랜트 인더스트리 포럼(11월)’ 등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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