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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상반기 수주목표 60% 달성
등록날짜 [ 2013년07월04일 23시17분 ]

2013년 상반기 글로벌 해양플랜트 발주 호황이 계속 이어지고, 상선 부문 신조발주도 전년 대비 회복세를 보이면서 조선해양 대형 3사의 수주실적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조선, 해양 사업부문 연간 수주목표는 합계 437억5,000만불로 상반기에만 총 약 266억불을 수주하여 목표의 60%를 달성했다.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 포함)은 올해 상반기 조선, 해양 부문에서 총 약 122억불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조선, 해양 사업부문에서 총 177억5,000만불(조선 77억5,000만불, 해양 60억불, 현대삼호 40억불)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상반기에 연간 목표의 70% 가까이를 달성하는 성적을 거뒀다.

 

18,4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을 비롯해 LPG선, LNG선, 벌크선, 탱커, 자동차운반선 등 다양한 선종의 상선을 약 60억불 가량 수주했다.

 

해양플랜트 부문에서도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 Spar 생산플랫폼, TLP(장력 고정식 플랫폼), FPU(부유식 원유 생산설비), 반잠수식 시추선(semi-submersible drilling rig) 등 62억불 규모를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조선, 해양 부문에서 총 130억불의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만 90억불을 수주해 70% 가량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해양 부문에서 심해용 드릴십, 반잠수식 시추선, 대형 잭업리그 등 다양한 시추선을 두루 수주했고, 세계 최대 규모의 FPSO 및 해상풍력발전기설치선 수주에도 성공했다. 상선 분야에서도 LNG선, 컨테이너선, 탱커 등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상반기에 총 약 54억불 상당의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수주하며 연간 목표인 130억불의 42%를 달성했다.

 

해양 부문에서 드릴십, 고정식 생산플랫폼 등을 수주한 대우조선해양은 상선 부문에서 MR, LR 탱커 등 이외에 최근 올해 동사 첫 LNG선 수주에 성공했고, 노르웨이 해군의 군수지원함 수주에도 성공하며 해외 방산 부문 수주 경쟁력도 더욱 강화되고 있다.

 

빅3는 하반기에도 드릴십, FLNG 등 해양플랜트는 물론, 상선 분야에서 LNG선 및 대형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일감 확보 및 수익성 제고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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