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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pel, 잭업 시추 리그 수주
등록날짜 [ 2013년07월04일 06시07분 ]

싱가포르의 Keppel FELS사가 최근 PV Drilling Overseas(PVDO)사로부터 2억1,000만 달러 상당의 잭업 시추 리그 1기를 수주했다고 지난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해당 고사양 잭업리그는 2015년 1분기 납기 예정으로, Keppel사의 Offshore Technology Development사가 자체 개발한 ‘KFELS B Class’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동 리그는 약 150여명의 작업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수심 400피트 해역에서 운용 가능하며 해수면에서 최대 30,000피트 깊이까지 시추 가능하다.

 

또한 사양개선이 용이할 뿐 아니라 Keppel사의 완전 자동화된 고성능 Rack 및 Pinion Elevating 시스템과 Self-positioning 시스템이 탑재되며, 유해물질 배출량 감축으로 최대한의 가동시간(Uptime)을 끌어낼 수 있다.

 

한편, 동사는 지난 2000년 첫 인도 이래 현재까지 총 45기의 ‘KFELS B Class’ 잭업리그를 인도하였으며, 이번에 체결한 계약을 포함하여 동 선형의 리그 총 19기의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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