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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Rongsheng, 임금체불 시위
등록날짜 [ 2013년07월03일 06시18분 ]

중국의 대형 민영조선사인 Jiangsu Rongsheng Heavy Industries사가 임금체불로 인해 조업 중단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의 소식에 따르면, 지난 1일과 2일 임금을 받지 못한 Rongsheng중공업 근로자들이 조업을 멈추고 동사 공장 입구를 둘러싸고 임금 지불을 위한 시위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한 임원은 동사가 일부 외주 근로자들의 임금 체불에 대한 사실은 인정하나 이미 노사협의를 거쳤으며 적정선에서 타협을 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선사 측은 Rongsheng중공업에 6,000여명의 근로자가 있으며, 외주 근로자는 약 13,000명 정도로, 일반적으로 Rongsheng중공업은 관련 임금을 근로자 본인과 외주 책임자에게 넘기나, 지난 몇 달간 동 조선소가 외주 근로자의 임금을 지불하지 않아 문제가 생겼으며 한편으로는 이미 외주 업체에 지급된 임금이 관련 책임자가 제대로 분배하지 않았고, 또 한편으로는 Rongsheng중공업이 완벽하게 결산을 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Rongsheng중공업의 常建華 부대표는 일부 자금을 이미 외주 업체에 넘겼으나 담당자가 관련 자금을 횡령하고 사라졌다면서, 또한 난퉁(南通) 기지의 지출이 실제로 상당한 규모로 모든 근로자들의 보험금 등 매월 지불금이 6,000만~7,000만 위안 규모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해 Rongsheng중공업 사장 사무실 측은 최근 동사의 자금 흐름이 매우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동사의 생산 과정은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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