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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LNG선 전기추진시스템 제공
등록날짜 [ 2013년07월02일 06시16분 ]

GE 파워컨버젼은 2일, GE의 유도기반 전기추진모터 기술이 탑재된 대우조선해양의 전기추진방식 LNG운반선이 그리스 가스운송선사인 Maran Gas사에 인도되어 7월부터 상용 가동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선박은 ‘Woodside Rogers’호로 Maran사가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해 2015년까지 인도받게 될 7척의 LNG선 중 첫 번째 선박이며, 모든 7척의 선박에 GE의 혁신적인 전력 및 추진 기술이 탑재된다. Woodside Rogers호는 지난 4월 해상 시험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7월 1일 Maran사에 인도되었다.

 

대우조선해양은 Woodside Rogers호에 앞서 6척의 선박에 GE의 전기추진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GE는 지난 18개월 동안 총 31척의 LNG선에 유도기반 추진모터 기술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 선박들 가운데 Maran사에 인도된 Woodside Rogers호가 처음으로 상용 가동된다.

 

GE는 이 선박에 9.85MVA 발전기 4대, 추진용 주 배전반, 하역 설비용 배전반, 변압기 4대, 변환기 2대, 13.26MW 모터 2대, 원격제어 장치로 구성된 GE의 통합 시스템을 공급하며,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 및 장비 엔지니어링, 시운전(해상가스 시운전 지원 포함)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GE의 유도기반 추진모터 기술은 해상 추진 시스템으로서 가장 높은 신뢰도와 비용효율성을 제공하는 솔루션 중 하나다. 이 솔루션은 대안으로 사용되는 타 기술 대비 낮은 운영유지비와 긴 수명주기를 자랑하며, 환경적인 영향을 최소화한다.

 

GE의 기술은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LNG선 탑재 기술로 채택되었으며, 고전력 스위치용 반도체(Insulated Gate Bipolar Transistors, IGBTs) 기반의 고전력 펄스폭변조(Pulse Width Modulation, PWM)와 매우 단순화된 유도모터 기술의 통합을 통해 선박 운영자에게 중요한 이점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높은 전문성에 기반한 운영 지원과 시운전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Woodside Rogers호에 장착된 전기추진시스템은 천연가스, 선박용 디젤 가스 또는 중유로 가동되는 삼중연료 방식의 엔진으로 구동된다. 선박 운영자는 연료의 시가에 따라 경제적으로 가장 유리한 연료를 선택할 수 있어, 비용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또한, 삼중연료 전기추진방식 설계는 오류발생 방지를 통해 선박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높은 수준의 이중안전체계를 제공하며,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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