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d Holdings(구 STX OSV)사가 동사의 브라질 사업부문이 전체 그룹 실적에 끼치는 악영향이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동사는 지난 6월 28일, 2분기 실적 전망(Profit Guidance)을 통해, 브라질 Niteroi 조선소의 현재 수주잔량에 포함된 마지막 선박이 인도될 때까지는 실적 악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 브라질 시장 잠재력에 대한 신뢰는 여전하지만 인력 문제나 하도급 시장으로부터의 높은 압박 등이 난관으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13년 2분기 실적이 현재의 시장 컨센서스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Niteroi 조선소에서의 낮은 생산성에 따른 추가 납기지연과 비용초과, 선체 제작 하청계약에 따른 추가 아웃소싱 비용, 신설 조선소인 Vard Promar 조선소 가동개시 비용(start-up costs) 예상액 상향수정 등으로 인해 수익성에 악영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Niteroi 조선소를 안정화시키고 신설 Vard Promar 조선소를 성공적으로 가동 개시하는 것이 동 그룹의 현재 최우선 순위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