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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해양플랜트 시장 공략
등록날짜 [ 2013년07월01일 06시09분 ]

코트라(KOTRA)와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BMEA)은 2~3일 말레이시아 석유자원공사(MPRC)와 공동으로 쿠알라룸푸르에서 '2013 말레이시아 오프쇼어 비즈니스 플라자(Offshore Business Plaza in Malaysia 2013)'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자재 기업이 현지 기업과 협력해 말레이시아 석유가스 프로젝트에 중장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기업으로는 STX조선해양 협력사 10개사와 동화엔텍, 선보공업 등 총 22개사의 국내 유망 해양플랜트 기자재 및 장비 업체가 참가한다. 이들은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인 Petronas 납품 라이센스를 보유한 기업들과의 상담을 통해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

 

또 KOTRA는 이번에 말레이시아의 대표 석유·가스서비스기업 협회인 MOGSC와 공동으로 '한-말레이시아 오프쇼어 협의회'를 발족하고, 양국 해양플랜트 대기업 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간 협력도 장려해 갈 예정이다.

 

제2의 조선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양플랜트 산업은 국내 대형조선소의 높은 해양플랜트 수주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고도의 안전성과 경험 등이 필요해 국산기자재 사용률은 20% 내외에 그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국내 기자재 기업에게는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중요 교두보다.

 

김병권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국내 해양플랜트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글로벌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수주경험(Track Record) 확보가 필수적인데,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시장과 발전의지를 모두 갖춘 말레이시아와 산업협력은 놓쳐서는 안 될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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