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Namura조선이 대만 선주사인 Wisdom Marine사로부터 34,000DWT급 고효율 벌커 2척을 조만간 추가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조선가는 척당 2,300만불에 소폭 못 미치는 수준으로 보이며 2015년 납기로 관측된다.
동 조선사는 올해 4월에도 Wisdom사로부터 34K 벌커 2척을 수주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발주 옵션이 행사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양사는 작년 9월에도 동형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34K 시리즈는 총 8척으로 늘어나게 됐다.
9월 발주한 4척의 신조선가는 척당 평균 2,100만불 수준이며 2014년 하반기 및 2015년 상반기 납기 조건이다.
한편, Wisdom사는 올해 4월 Kawasaki중공업에는 55,000DWT급 벌커 1척을 2,700만불에 발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