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Technip사가 브라질 국영 에너지기업인 Petrobras사로부터 브라질 해상 Santos Basin 암염하층에 위치한 수심 2,500m의 Iracema Sul(전 Cernambi Sul) 유전에 설치될 Flexible 파이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5억 유로를 상회하는 규모로 Technip사는 2014년 상반기부터 관련 해저설비 인도를 개시할 예정이다. 동 계약에 따라 Technip사는 원유 생산 / Gas Lift / Water and Gas Injection 등을 위한 총 길이 250km의 Flexible Pipes를 비롯하여 암염하층에 설치될 부유식 생산·저장·하역 설비(FPSO) 'Cidade de Mangaratiba'호와 관련된 설비 등을 제작, 공급한다.

브라질 Rio de Janeiro에 위치한 동사의 운용센터에서 엔지니어링 및 프로젝트 관리를 담당하고, Vitoria에 위치한 기존 제작공장을 비롯하여 Acu 소재의 신규 공장에서 파이프를 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