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해양 전문 선주사인 Siem Offshore사가 이중연료 추진의 신조 플랫폼지원선(PSV) 1척을 발주하기 위해 조선사를 물색 중이다.
Norske Shell사와 신조 PSV 1척에 대한 3년 및 추가 1+1년의 옵션을 포함한 장기 용선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조만간 PSV 1척 신조 프로젝트를 발주할 전망이다.
해당 선박은 Wartsila Ship Design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VS 4411 DF’ 디자인을 바탕으로 건조되는 총 길이 89미터, 폭 19미터의 5,500DWT급 대형 PSV로서 LNG 및 디젤유의 이중연료 추진 시스템이 탑재된다.
동 선박은 2015년 1분기부터 용선계약에 투입될 예정으로 향후 노르웨이 북해의 Draugen 및 Ormen Lange 해상 유전에서 주로 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