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8일 오전 11시 동구 현대호텔울산에서 박맹우 시장, 관계 기관·단체장, 조선해양산업 기업체 대표 및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조선 해양산업 발전 비전 영상물 상영, 조선해양의 날 기념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현대중공업 김영진 부장 등 4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현대미포조선 황태환 차장 등 10명이 울산광역시장상을 각각 수상한다.
기념식에 이어 열리는 ‘조선해양의 날 기념 세미나’에서는 ▲한국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미래 ▲북극해 항로의 현황과 전망 ▲세계 초일류 해양플랜트산업을 향하여 등이 발표된다.
한편, ‘2013년 울산 조선해양축제’는 이날 개막을 시작으로 일산비치 콘서트 및 해상불꽃쇼, 기발한 배 콘테스트 등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7월 28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