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Kanda조선이 최근 해외 선주로부터 핸디사이즈 벌커 총 5척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동 조선사는 최근 33,000DWT급 벌커 4척 및 38,000DWT급 벌커 1척을 수주하였으며, 납기는 2014년~2016년인 것으로 추정된다.
동 조선소는 엔화 약세 및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배경으로 2015년 중반까지의 선표 확보를 목표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anda조선은 지난 2007년도에 개발한 33,000DWT급을 주력 선형으로 삼고 있으나, 최근 선박 적재량의 증대 및 에너지 절감에 대한 업계 요구에 대응하여 신규 선형인 38,000DWT급을 개발하였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