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은 25일 KDB산업은행 및 한국정책금융공사와 약 736억원 규모의 선박금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사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선박금융조달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인 KETWO SHIPPING S.A.(선주)을 통해 현대중공업에 지난 4월 22일 발주한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1척에 대한 건조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KSS해운은 선가 이외에 24일 공시한 이행보증(Performance Guarantee)에 따른 실질적인 채무부담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동사는 24일, KETWO SHIPPING에 대한 736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으며 보증기간은 2013년 6월 25일부터 2014년 9월 30일까지다.
동 보증은 현대중공업과의 VLGC 1척 건조계약에 대한 이행보증으로 선박 인수시점에 자동 해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