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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 극지 LNG선 대거 수주 내정
등록날짜 [ 2013년06월24일 23시22분 ]

지난 21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개최된 St Petersburg International Economic 포럼에서 LNG선 신조 프로젝트 관련 러시아 조선업 및 해운업 진흥을 위한 다각적 협약이 체결되었다.

 

러시아 최대 국영 조선그룹인 United Shipbuilding Corporation(USC)은 Gazprom그룹의 Gazprom Marketing & Trading(GM&T)사와 향후 대규모 LNG선의 건조를 위한 전략적 상호 협력 관계에 대한 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러시아 최대 해운선사인 Sovcomflot사와 향후 170,000CBM급 ‘Gaz Ice'시리즈 최대 13척의 건조 Slot 예약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LNG선은 Sovcomflot사와 GM&T사가 같은 날 Gaz Ice 시리즈 용선 관련 MOU에 서명함에 따라 USC사에 발주할 계획으로 잇따라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극동 및 북극지역에 위치해 있는 기존 또는 미래의 러시아 LNG 터미널에서 LNG를 운반하는 데 투입될 해당 시리즈선 13척은 향후 USC사의 몇몇 건조 설비 그리고 Sovcomflot사의 파트너 조선사에서 분산되어 건조될 예정으로 2018년에 건조를 개시하여 첫 선박의 납기는 이르면 2020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특히 Bolshoy Kamen 소재의 Zvezda 조선소 건설 및 개발 계획을 바탕으로 동 조선소는 GM&T사의 Ice-class LNG선 시리즈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동 시리즈 LNG선의 디자인 개발 작업은 GM&T, Sovcomflot사, 러시아선급(RS) 및 USC사가 협력하여 진행한다.

 

이 외에도 USC사는 밝혀지지 않은 한국의 선두 조선사와 기술 교류 계약을, 프랑스 LNG 화물창 시스템 개발업체인 GTT사와도 MOU를 체결했다.

 

한편, Sovcomflot사는 같은 날 천연가스 생산업체인 OAO Novatek사 및 러시아 국책은행인 Bank for Development and Foreign Economic Affairs(:Vnesheconombank, 'VEB')와 Memorandum on Cooperation을 체결하고 북극 Yamal LN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70,000CBM급 극지운항용 ‘Pilot’ LNG운반선 2척(2016년 인도 예정)의 건조를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곧 입찰에 부쳐질 예정으로 러시아 조선업계가 동 신조 프로젝트에 동참하여 LNG선 건조기술 이전 및 해외 조선소 파견 훈련 등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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