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개발은행 선박융자센터와 Reignwood International Leasing(:Reignwood Leasing)사가 지난 20일 "개발 금융 협력 협의"를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영 매체인 People.com에 따르면, 동 협의안은 국가개발은행이 "대출 협력" 모델의 혁신 하에, Reignwood Leasing사에 100억 위안 규모의 융자를 제공, Offshore설비 용선 업무를 도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ffshore 설비는 중국 정부의 18대 방침인 "해양 강국 건설"의 전략적 산업으로 향후 중국 해양 경제 발전의 핵심적인 성장 요소이다.
이번에 국가 개발은행과 Reignwood Leasing사의 협력은 중국의 Offshore 설비의 업그레이드와 발전에 매우 중요한 조치 중 하나로 향후 중국 Offshore 설비 산업에 큰 공헌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의 중장기 투자 금융 주요 은행인 국가개발은행은 향후로도 Offshore 설비 산업 발전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며, 잠재력 있는 용선 회사와 함께 중국의 선박 사업이 Offshore 설비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등 해양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반으로 중국의 해양강국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Reignwood Leasing사는 지난 2008년 중국 국가 상무부가 비준하여 설립한 회사로 주로 Offshore 설비의 용선 업무를 담당하며 중국 내 주요 조선기업 및 해외 주요 Offshore 석유가스 서비스 기업과 우호적인 관계 하에 중국 Offshore 설비 임대 영역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