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운선사인 삼목해운이 중국의 New Century Shipbuilding Group 산하의 New Times Shipbuilding사에 64,000DWT급 벌커 2척을 발주했다.
납기는 2015년 상반기이며, 동 계약에는 자매선 2척의 추가 건조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삼목해운의 한 관계자는 최근 해당 조선사에 신조선을 발주한 것은 사실이나 정확한 신조선가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삼목해운은 지난해 말 몽골 정부와 각각 50%씩 출자해 한-몽 해운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으며 몽골 석탄 등 광물자원의 해상 운송을 담당하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