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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해양플랜트 국산화 박차 (3)
등록날짜 [ 2013년06월23일 23시22분 ]

- 관련 업계의 국산화 지원방안

 

정부가 최근 “해양플랜트산업 기술 로드맵”을 발표한데 이어 업계 현장의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후속 논의를 계속해서 이어가는 등 해양플랜트산업 육성과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29일에는 과천 시민회관 세미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 방안에 대한 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국내 조선해양플랜트 빅3 업체들의 ‘기자재 국산화 지원 방안’에 대한 발표와 함께 관련 주요 업체들의 국산화 지원 방안 및 건의 사항 발표가 있었다.

 

POSCO의 오인환 본부장은 동사가 현재 ▲극지방용, 환경친화장비용(HRSG 등) 강재 개발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며 ▲플랜트 기자재업체와 관계가 많은 상황에서 기자재조합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조선 부문의 경우 전통적으로 후판을 공급함으로써 세계 1위에 올라서는데 조력했고 해양플랜트 부문을 위해서는 ▲특수강 등 철강소재 수입대체를 위해 로드맵을 작성하여 운영 중이고 ▲2010년부터 국내 기자재 업체 지원을 위해 기자재조합을 통해 공동구매할 수 있게 가격, 수입대체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의 신호준 상무는 ▲정부(산자부) 주도로 펀드를 조성하여 국적선 해양설비(심해 시추선, FPSO, FLNG 등) 발주를 통해 동 설비에 국산기자재를 적극 활용하고 향후 기자재업체의 해외진출도 도모할 수 있다며, 삼성물산은 사업개발, 용선처 수배, 금융알선 등 전체적인 프로젝트 구조화 역할을 담당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EPC 수행사로는 국내 빅3 조선사 등이 맡고 일부 특정 기자재는 사전 심사/육성을 통해 국내 기자재를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삼성물산은 건의사항으로 ▲에너지 공기업이 운영주체로서 일부기간 용선주로 참여하고 동 안건 설비에는 국산기자재를 채용할 것과 ▲금융 관련 국내 국책은행들, 즉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이 좀 더 기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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