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추선사인 Seadrill사가 중국의 Dalian Shipbuilding Industry Offshore(DSIC Offshore)사에 고사양 잭업식 시추 리그 2기를 발주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해당 리그는 각각 2015년 4분기 및 2016년 1분기 인도될 예정이며, 총 프로젝트 금액은 프로젝트 관리, 이자 비용, 시추 및 처리장비 등을 포함하여 기당 약 2억3,000만불 상당으로 Heavy-tail 방식으로 건조 대금이 지급된다.
해당 리그는 Friede & Goldman사의 ‘JU2000E’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되며, 최대 400피트 수심에서 운용 가능하고 해수면에서 30,000피트 깊이까지 시추할 수 있다.
한편 DSIC Offshore사는 이번에 수주한 잭업 리그 2기를 포함하여 Seadrill사로부터 총 8기의 잭업 리그를 수주, 그 중 2기는 2013년, 5기는 2015년 그리고 마지막 1기는 2016년 납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