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장의 GE Oil & Gas사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다국적 에너지기업 Statoil사로부터 1억4,700만불 상당의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약에 따라, GE사는 Statoil사의 ‘Snohvit’ 가스전 CO2 주입 프로젝트에 생산 및 주입 관련된 해저 설비(subsea production and injection equipment)를 2015년 2분기 납기 조건으로 공급한다.
GE사의 Aberdeen 사업소에서 Tree 설비, 영국 Nailsea 소재 사업소에서는 제어 시스템을, 노르웨이에서는 해저 Template 및 Manifold 부품 등의 제작을 담당하며, 영국 Bristol에 위치한 사무소에서 EPC 계약 전반을 관리한다.
한편 동사는 앞서 Statoil사에 Snohvit 가스전의 초기 가스 개발에 투입될 해저 생산 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