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Wuhan Nanhua Huanggang Jiangbei Shipyard사가 지난해 신조계약이 취소된 소형 화학제품운반선 2척에 대해 선수금 및 해당 이자를 선주사인 Yujin International사에 환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싱가포르 소재 선주사는 5,500DWT급 신조 탱커 2척의 납기가 지연됨에 따라 지난해 건조계약을 취소한 데 이어 조선소를 대상으로 앞서 지불한 약 600만불 상당의 선수금 및 이자에 대한 반환을 요구하는 중재절차를 신청한 바 있다.

런던 증시 상장의 Yujin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관련 금액 전액을 환급받았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