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1일 해운대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에서 '2013 부산 금융중심지 해양·선박금융 컨벤션'을 연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금융감독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컨벤션에는 존 워커 멕쿼리그룹 회장, 리처드 힐 SC코리아금융지주 회장, 마크 탱 크레디트 아그리콜 아시아지역 대표와 해양·선박금융의 전문가인 요리스 디역스 BNP 파리바 대표, 선박금융 분야 석학인 니코스 노미코스 영국 시티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허남식 부산시장,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해양·선박금융 동향과 전망뿐만 아니라 부산이 향후 해양·선박 금융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컨벤션은 '컨퍼런스'(오전)와 '서브 컨퍼런스'(오후)로 차별화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