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중국 조선업계 신조선 수주량은 총 126척으로, 척수기준 전월 대비 85.29%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China Water Transport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은 초대형광석운반선(VLOC) 9척, 케이프사이즈 6척, 캄사르막스 12척, 파나막스 18척, 수프라막스 2척, 핸디사이즈 18척 등을 포함한 벌커 총 65척을 수주했으며, PC선 9척과 컨테이너선 12척을 수주했다.
이외에도 LNG선 8척, 다목적선 2척, 중량물운반선 4척, 예인선 1척, 자체추진 바지선 2척, Offshore선 7척, 시추 플랫폼 3기 그리고 기타 14척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한 달 간 탱커와 LNG선의 신조선가는 안정적인 추세 속에서 소폭 하락했고, 반면에 벌커와 컨테이너선의 신조선가는 안정적이면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China Water Transport에 따르면, VLCC, 수에즈막스, 아프라막스 탱커, MR PC선의 5월 평균 신조선가는 8,465만불, 5,301만불, 4,465만불, 3,183만불이며, VLCC의 선가만 전월 대비 1.27% 하락했고 나머지 선형의 선가는 변동이 없었으며, 케이프사이즈, 파나막스, 수프라막스, 핸디사이즈 벌커의 평균 신조선가는 4,494만불, 2,451만불, 2,339만불, 2,001만불로 각각 전월 대비 0.91%, 0%, 0.70%, 0.29%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82,000㎥급 LPG선, 160,000㎥급 LNG선의 평균 신조선가는 6,650만불, 1억8,810만불로 전달 대비 각각 0%, 0.31% 하락했으나, 4,800TEU급 컨테이너선, 1,700TEU급 컨테이너선의 평균 선가는 4,298만불,2,375만불로 각각 전월 대비 1.38%, 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