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형 국영조선사인 Shanghai Waigaoqiao Shipbuilding(SWS)사가 동사 최초로 해양작업지원선의 대표 선종 가운데 하나인 플랫폼지원선(PSV) 건조계약을 수주했다.
모회사인 중국선박공업집단(CSSC)의 발표에 따르면, SWS사는 최근 싱가포르 선주사로부터 4,200DWT급 PSV 2척 및 옵션 2척을 수주했다.
신조선가 및 납기 등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Ulstein PX121 H’ 디자인을 바탕으로 건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 조선사는 최근 자국 금융권 선주사와 9,4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4척 건조계약을 상담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