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특수선 전문 조선사인 IHC Merwede사가 최근 Huta Marine Works사로부터 총 약 1억2,500만 유로 상당의 신규 Cutter Suction 준설선 1척 및 관련 기자재 공급계약을 수주했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에 따라 IHC사는 고객의 주문에 따라 맞춤 제작되는 자체 추진 방식 준설선의 디자인, 엔지니어링 및 제작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동 조선사는 이외에도 올해 현재까지 12척의 준설선 공급, 판매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IHC사는 신조선 재고 확보 전략을 추진해 왔으며, 고객들에게 재고 물량 분에서 신조 준설선을 대부분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로 인해 동 조선사는 시장의 빠른 납기 수요를 즉각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