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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섹, 세계 최고 ECO MR 계약
등록날짜 [ 2013년06월13일 06시31분 ]

세계 최고의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ECO MR 탱커(50,000DWT급)의 계약이 성사되었다.

 

해당 선박은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디섹(DSEC, 대표이사 이영만)이 개발한 선형으로, 건조는 미국의 NASSCO 조선소(National Steel and Shipbuilding Company, General Dynamics Group의 자회사)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12일(현지시간) San Diego에서 디섹 이영만 사장, NASSCO 해리스 사장이 50,000DWT급 ECO MR 탱커 4+4척에 대한 설계 및 자재 패키지 공급 계약서에 직접 서명하였다.

 

선주는 미국 APT(American Petroleum Tankers)사로, 미국 선급협회(ABS) 입급 예정이다.

 

NASSCO 조선소는 디섹의 지원 아래 지난 2006년 MR 탱커 5척을 동 선주에게 성공적으로 인도했으며, 이 선박은 2008년 미국 올해의 선박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디섹는 2012년 12월 세계 최초 LNG 추진 대형 Container 운반선 설계 및 자재 공급 계약을 NASSCO사와 체결하여 설계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 개발된 ECO MR 탱커는 MAN D&T사의 G-type Slow-speed 엔진을 채용하고 일일 연료 소모량이 세계 최저인 신개념의 최적 선형을 개발하여 높은 에너지 효율을 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LNG-Ready” 개념의 첨단 설계로 시장 상황에 따라 향후 LNG 추진 선박으로 쉽게 개조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디섹 이영만 대표이사는 “시장의 요구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향후 시장 환경에 따라서 손쉽게 LNG 추진 선박으로 개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번 ECO MR 탱커가 조선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친환경 및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좋은 해결책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수주 소감을 밝혔다.

 

디섹은 NASSCO 조선소뿐 아니라 루마니아의 DMHI, 오만의 ODC 조선소, 일본의 SASEBO 조선소 등에 설계 및 자재를 공급해 왔으며, 또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여 혁신적 연료 효율 개선 및 이중 연료를 적용한 신형 LR1급 탱커도 곧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디섹은 향후 LNG 연료가 선박과 함께 대표적인 에너지집약산업인 발전시장에서도 수요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친환경 해상 부유식 LNG발전소(FLPPTM,-Floating LNG Power Plant)를 개발 진행 중이다. FLPPTM는 현재 200MW급 모델이 개발 완료된 상태이며, 금년 하반기까지 400MW급과 800MW급까지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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