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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Shipping 마케팅 '각양각색'
등록날짜 [ 2013년06월11일 23시27분 ]

지난 7일 노르웨이 ‘Nor-Shipping 2013’ 전시회가 80여개국 1,00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신제품, 신기술 전시는 물론 제품설명회 및 세미나 등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중국은 각 성의 조선소가 각기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선박 위주로 홍보하였으며, 일본은 조선소와 기자재를 아우르는 통합관 형태를 갖춘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였다.

 

특히, Mitsubishi중공업은 Project MEET(Mitsubishi marine Energy & Environment Technical Solution-System)를 소개하였는데 ‘에너지 절약, Nox 및 Sox 저감장치’ 등 환경규제에 대처할 수 있는 장비에 대한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내세웠다.

 

우리나라는 대중소 상생을 기반으로 대형조선소와 기자재업체, 중소조선소, 한국선급이 인접한 곳에 위치함으로써 ‘한국 조선의 힘’을 보여주었으며, ‘한국의 날’ 리셉션을 통해 조선소와 기자재업계가 공동으로 대선주 마케팅을 전개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정부에서는 주노르웨이 대사관 이병현 대사가 직접 방문하여 현지에서 우리 조선관련 산업을 위해 도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하였다.

 

금번 전시회의 특징으로는 해양플랜트 관련 선박 및 심해저 장비들이 많이 눈에 띄었으며, 에너지 절약형 엔진,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신개념 프로펠러 등이 대거 전시되었고, 관람객은 지난 2011년 전시회에 비해 적어, 현 조선경기의 흐름을 알 수 있었다.

 

한편,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과 KOTRA가 공동 주관한 한국관 참가업체 9개사는 전시 참가 전 사전 마케팅을 통해 5,000만불의 수출상담액 성과를 보였으며, 대부분 실거래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조합 전시관계자는 “금번 전시회를 마치면서 아쉬운 점은 아직도 한국 업체들이 지원기관에 따라 부스 위치를 달리 함으로써 한국관의 일관된 시너지 효과를 얻기 어려웠으며, 앞으로 전시 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한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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