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부산시 및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12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2013 동남권 조선기자재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개 시·도가 해외바이어 초청 관련 경비 등 사업비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와 부산 및 경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상담회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6개국 16개사 27명의 바이어와 동남권 기업 121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해외 바이어는 일본의 Imabari조선 등 9명, 중국 Chuandong조선 등 4명 등 총 27명이며, 동남권 지역 참가기업은 울산 21개사, 부산 69개사, 경남 31개사 등이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2011년 부산, 2012년 경남에 이어 올해 울산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