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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중견조선사 설비투자 재개
등록날짜 [ 2013년06월10일 23시26분 ]

일본의 조선업 전문 중견 조선사들 사이에서 대규모 설비투자 재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일본 조선업계는 리먼 쇼크 이후 신규 투자를 줄이고 노후설비 개선 등 투자를 최소한으로 억제하려는 경향이 강했으나, 지난해부터 대형 투자 계획을 결정하는 조선소들이 등장하고 있다.

 

향후 시장 회복 및 경쟁 심화에 대비하여 생산 효율성 제고 및 건조 선형의 대형화 등을 도모하고 자국 조선업 내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으로, 시황 침체를 바탕으로 조업 비중을 낮추는 대신 시설 보수 및 투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불황기야말로 투자의 적기"라며 투자 재개의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대형 종합 중공업체들보다는 조선 전문 업체에서 비교적 대규모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Onomichi조선그룹은 Saiki중공업에서 건조 선형 대형화를 위한 설비 투자를 단행하기로 결정, 현재 최대 건조 선형인 4만DWT에서 6만DWT로 제품 구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itanihon조선은 드라이 도크 개조를 통해 주력 선종인 화학제품운반선의 대형화와 건조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Yamanaka Zousen 역시 최근 신규 공장 건설계획을 발표, Oshima에 부지 면적 4만㎡의 공장을 건설하고 연내에 가동, 전체 이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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