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총장 박한일)는 7일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한국선급(회장 전영기)과 조선·해양 분야 관련 교육, 훈련,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교육, 훈련 관련 업무 지원 ▲학술적 자문, 연구지원 및 외부수탁을 포함한 공동연구 수행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각종 연구사업 관련 업무 지원 등에 대해 상호 발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게 된다.

박한일 총장은 “이번 한국선급과의 협약으로 상호 발전이 크게 기대된다”면서 “조선, 플랜트를 비롯한 관련 산업 발전에 함께 기여하는 협력자로서 대한민국의 해양강국을 이끌어나가자”고 말했다.

전영기 회장은 “올 2월 국제교육훈련센터 개소로 한국선급도 조선·해양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서게 됐다. 최고의 해양인재 양성 기관인 한국해양대의 지원과 협조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