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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선 선호추세 계속될 것"
등록날짜 [ 2013년06월10일 23시11분 ]

연료 효율성이 매우 뛰어난 친환경 선박(ECO-Ship)의 신조 및 Retrofit에 대한 해운업계의 선호 추세가 결코 꺾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독일선급(GL)의 Christian von Oldershausen CCO(Chief Commercial Officer)는 지난주 노르웨이 조선·해운 전시회인 'Nor-Shipping 2013'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벙커유 가격이 하락할 경우 연료 효율성에 대한 중요도가 지금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이유로 Eco선 추세에 대해 확신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나, Eco선은 기존 선박 대비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독일선급이 전 세계에서 상당 규모의 컨테이너선 최적화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며 이를 통해 Eco선의 비용 절감 효과가 매우 높다는 것이 증명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Slot비용, 투자자본, 운용비, 항구/운하비 및 연료비 등의 비용 구조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낮은 신조선가 외에도 벙커유 연료비 감축이 선사들이 신조 Eco선을 발주하도록 유인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완전히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건조된 선박은 어떠한 항속에서도 안정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Eco선이 가져다주는 대규모 혜택을 기대하며 선사들은 선대 과잉공급 상황에서도 꾸준히 고연비 친환경 선박을 발주하고 있다며 “선사들은 계속해서 더 높은 연료 효율성을 요구할 것이며, 기존선 대비 최대 33% 가량 연료 효율성이 더 높은 Eco선에 대한 선호 추세는 지금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변함없이 이어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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