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Technip사는 최근 Exxon Mobil사로부터 1억 유로 이상에 달하는 심해저 유전 생산설비 일괄(lump-sum) 공급계약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Technip은 수심 약 2,100미터(7,200피트)의 멕시코만 Walker Ridge 구역 ‘Julia’ 극심해(ultra-deepwater) 유전 개발을 위한 총 길이 48킬로미터 이상의 Flowlines, Steel Catenary Risers 및 Flowline End Terminations 설비에 대한 프로젝트 관리, 엔지니어링, 제작, 설치 및 Pre-commissioning까지 담당하게 된다.
미국 Texas 휴스턴 사업소에서 전반적인 프로젝트 관리를 담당하고, Flowline 상세설계는 완전 자회사인 Genesis사가 수행할 예정이다.
심해저 생산설비의 용접 제작은 Alabama의 Mobile 소재 Spoolbase에서 이루어지고 해저 설치 공사는 Technip의 심해용 파이프부설선을 이용하여 2015년에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