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선주사인 Tai Chong Cheang Steamship(TCC)사가 일본의 Imabari조선에 신조 파나막스 벌커 1척을 추가 발주함과 동시에 Namura조선과는 아프라막스 탱커 2척에 대한 신조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CC사는 지난해 9월 Imabari조선에 2014년 6월 납기의 76,500DWT급 고사양 벌커 확정 1척 및 옵션 1척을 발주하였으며, 최근 “확정 1척과 동일한 선가” 조건 하에 옵션 1척을 행사하였으며 해당 파나막스 1척은 2015년 중반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사의 Kenneth Koo 회장은 “계약선가는 밝힐 수 없지만 중국 소재의 평판 있는 조선소가 제시하는 선가와 비슷한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한 TCC사는 Namura조선에 아프라막스 탱커 2척을 발주하기 위해 조선사 측과 논의 중으로, Koo 회장은 “협상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어 선가 및 인도일 결정이 남은 상황이다”라며 향후 60일 이내에 계약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전했다.